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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현장] “성직자 아닌 우리 이야기”...‘열혈사제’, 김남길·이하늬·김성균 뭉쳤다

기사입력 2019-02-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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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 이하늬 김남길. 사진|강영국 기자
↑ 배우 김성균 이하늬 김남길.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열혈사제’가 성직자가 아닌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15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제작 삼화네트웍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를 비롯해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금새록이 참석했다.
이날 이명우 PD는 ‘열혈사제’를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성직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작품은 아니다”라며 “부패되어 있고, 잘못에 길들여지고, 이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대한민국 모럴 해저드에 던지는 작은 메시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악들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무기력한 상황과 관련, 그것을 부셔나가는 사제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경쾌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열혈사제’는 SBS의 첫 금토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김남길은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다”면서 “금토드라마로 편성이 되고 주목을 받으면서 기대치에 대한 부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요즘은 현장에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열혈사제’ 출연진. 사진|강영국 기자
↑ ‘열혈사제’ 출연진. 사진|강영국 기자
‘열혈사제’는 분노조절장애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가 노(老) 신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그들을 막는 허당기 넘치는 ‘욕망 검사’ 박경선(이하늬 분)이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
이하늬는 작품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배우들 라인업을 보고 안할 수가 없었다”면서 “같이 하는 배우들이 제가 존경할 수 있고 따라갈 수 있는 분들이면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을 한다. 김남길과 고준은 함께 호흡을 맞춰봤고, 김성균은 너무 팬이었다. 또 이명우 PD는 신뢰가 많이 갔다”라고 밝혔다.
김남길은 같은 질문에 “정의로운 사제의 이미지에 국정원 특수부대 대원 출신이라는 점이 끌렸다”면서 “어떤 분들은 김해일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과하게 화를 내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화를 내야하는 상황에 화를 낸다고 생각을 한다. 캐릭터가 저와 닮아 있다. 저도 화가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하늬는 “김남길의 실제 모습은 화를 낸 다기 보다는 ‘거룩한 분노’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굉장히 정의롭고,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싸워야 할 때 선봉장에 있는 사람이 김남길이다. 바른 것에 있어서 옳게 이야기 하는 사람”이라고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균 역시 작품 속 구대영 캐릭터가 자신의 실제 모습과 닮았다고 말했다. 김성균은 “작품에서 쭈구리 형사 구대영 역을 맡았다”라고 소개하며 “호구, 모지리, 쫄보인 캐릭터인데 몸에 맞는 옷을 입었다고 생각한다. 일상에서 저희 모습과 많이 닮은 것 같아서 편안하게 제 모습 그대로 보여드리고 있다. 재미를 조금 가미한다 뿐 어려울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열혈사제’ 배우들은 “오늘이 첫 방송인데 ‘시청자분들이 어떻

게 보실까’ 불안한 마음도 있다. 묵묵하게 저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하고자 모여서 하고 있다. 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저희가 현장에서 열심히 하면 보시는 분들도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첫 방송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열혈사제’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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