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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이지호의 딸 유나가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TV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김민 이지호 부부가 하버드 동창 홈파티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 이지호 부부는 딸 유나를 위한 ‘호신술 수업’을 위해 나란히 복싱글러브를 꼈다. 남편 이지호가 직접 나서서 유나에게 ‘주먹 뻗는 법’을 가르쳤고, 신이 난 유나의 웃음소리와 손목을 조심하라고 걱정하면서도 흐뭇하게 웃는 김민의 미소가 이어졌다. 더욱이 이지호는 딸의 교육을 끝낸 후 김민에게 ‘복싱 대결’을 빙자한 포옹을 시전해 스튜디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뒤이어 ‘김민 패밀리’는 이지호 동창의 ‘홈 파티’에 초대받아 한 번도 본 적 없던 이지호의 하버드 MBA 졸업사진을 보는 재미, 가족들끼리 모여 막춤을 추는 재미, 딸 유나의 피아노 연주를 듣는 재미에 흠뻑 젖어들었다.
딸 유나는 사람들 앞에서 모차르트의 소나타와 쇼팽의 즉흥 환상곡을 연주했고, 현란한 피아노 연주 실력에 모두가 감탄했다. 한 친구는 “방송에 스타 아빠로 나가겠다”고 했고,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친구는 “나도 그렇게는 연주 못한다”며 유나를 치켜세웠다. 이지호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자랑스러운 표정이었다.
김민은 또 SNS를 통해 자신을 닮은 딸과 함께 미모를 자랑했다.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 이곳을 찾을 때면 나보다 딸이 키가 클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딸에게 더 많은 포옹과 키스를 해야겠다. 내 일생의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은 설원을 배경으로 딸을 끌어안고 있는
한편, 이날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35회분은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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