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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김영철이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오른 것에 놀랐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DJ김영철이 정상근 기자와 함께 8시 뉴스를 진행했다.
이날 DJ김영철은 “KBS 공채 개그맨 기수를 따져보니 이제 선배들보다 후배들이 많아졌다”며 “박성광, 오나미, 유세윤, 이수근, 김병만도 다 후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상근 기자는 청취자들에 “개그맨 김영철을 검색해서 김영철이 몇 년도에 데뷔했고, 공채 몇 기인지 맞히면 제작진이 선물을 드리겠다”고 깜짝 제안을 했다.
정상근 기자의 갑작스러운 퀴즈에 청취자들은 김영철의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했고, 김영철은 이날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를 알게 된 김영철은 “지금 2위를 달리고 있다”고 기뻐하면서도 “그런데 1등이 센 가보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
그러면서 김영철은 “여러분, 김영철의 파워를 보여주세요”라며 청취자들에 검색을 독려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개그맨 김영철은 1999년 KBS 공채 14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김영철은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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