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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황미나 사진=‘연애의 맛’ 방송 캡처 |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황미나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는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민은 부쩍 야윈 얼굴로 등장해 제작진과 만났다. 그는 “요 며칠 잠을 못 잤다. 시간이 없다. 앨범 나와서”라며 “1월 달은 거의 해외에만 있었다. 쉬면 뭐하냐”며 피곤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이필모, 서수연의 결혼을 언급하며 “대단하시다. 진짜 쉬운 거 아닌데. 내가 연애의 맛 하다고 했을 때는 필모 형과 같은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는 “처음엔 방송이라고 생각 안하고 접근했다. 혹시 모르지 않나”라며 ‘실제 사귀는 감정이 있었죠?’라는 질문에 “그렇다. 진짜 진심으로 했다. 솔직하게 너무 좋
또 김종민은 “지금은 사실 연락 안한지 조금 됐다. 문자로 연락하자고는 했는데 앨범준비로 정신없다보니까 연락도 어려웠다”며 “촬영이 유일한 데이트 시간이었다. 지금 또 생각해보면 ‘일할 때만 보는 구나’ 싶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