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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사바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는 하루동안 14만 499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3만 6683명이다.
20일 개봉한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다. 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누적 관객수 544만 3232명)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 등이 출연했다.
2위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8만 2358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493만 9075명이다. 오늘 중으로 1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중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3위는 ‘증인’(감독 이한)은 7만 760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10만 6233명을 돌파했다.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