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글의 법칙` 이태곤X지상렬이 잡은 청새치...무려 1m20cm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승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북마리아나 편은 마지막까지 짜릿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이태곤과 지상렬이 청새치 낚시에서 대성공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낚시 도중 돌고래의 등장에 제작진이 환호했지만 이태곤은 "돌고래가 나타나면 물고기 도망간다"며 낚시의 적으로 간주했다.
긴 기다림 끝 이태곤, 지상렬은 결국 청새치를 낚는 데 성공했다. 이들이 잡은 청새치는 무려 1m20cm. 역대 잡은 물고기들 중 크기가 가장 컸다.
모두의 환호 속 이들은 숙소로 향했고, 저녁이 되자 이연복 셰프는 전문가답게 요리를 선보였다. 이연복 셰프는 직접 챙겨온 중식도를 불에 달군 후 두툼하게 썰어 놓은 청새치의 겉면을 익혔다. 그는 낮에 먹다 남은 코코넛크랩 내장으로 깐쇼새우 등 요리도 금세 만들어냈다.
이연복 셰프의 음식을 한 입 맛 본 이태곤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흐뭇해 했다. 지상렬 또한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연복은 "요리하는 입장에서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며 자신의 요리에 겸손함을 보였다.
judith@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