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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김종국이 배우 송지효에게 "여보"라 부르며 '꾹지효' 러브라인을 본격 재점화했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3.1일절 100주년을 기념해 위대한 전쟁 레이스를 펼쳤다. 이 중 30만원 획득을 위한 통아저씨 미션이 그려졌다.
송지효는 하하의 김종국과 커플 몰아가기를 웃음기 넘치게 받아줬다. 하하는 송지효를 한 팀으로 섭외하기 위해서 “형수 요새
김종국은 이를 어이없이 바라보며 웃었지만 송지효가 미션에 성공하자 곧바로 "여보"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30만원을 위해 러브라인을 받아들인 김종국 모습에 송지효는 빵 터졌고, "우리 여보 30만원 가져"라며 김종국에게 30만원을 건넸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