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유준상에 간 달라는 신동미에 “알지도 못하면 빠져”(왜그래풍상씨)

↑ ‘왜그래 풍상씨’ 신동미, 오지호 사진=KBS2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왜그래 풍상씨’ 오지호가 신동미에 분노했다.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간분실(신동미 분)이 이풍상(유준상 분)을 위해 나섰다.

이날 간분실은 이진상(오지호 분)에 “형하고 저한테 섭섭해 하지 말라. 미워서 그런 거 아니다. 뭐든 다 들어줄 테니 검사 한 번 받아 달라”며 간암 투병하고 있는 이풍상을 위해 간 이식 검사를 받으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이진상은 마음을 닫아버린 채 열지 않았고, “간 달라고 하면 내 놓으라는 법 있어요?”라고 화를 냈다.

이어 “아끼고 생각해요? 형수 모르면 가만히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간분실이 “잘못되면 얼마나 후회하려고 하나?”라며 설득하려고 했지만 이진상은 “그럼 간 큰 형수가 줘라”며 외면했다.

더불어 이진상은 “이건 형과 내 일이니까 형수 빠져. 알지도 못하면서 나 돈 받고 간파는 사람 아닙니다”라며 먼저 일어서 자리를 피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