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전(前) 멤버 폭행 사건에 대한 1차 공판이 5일 진행된다.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였던 이석철, 이승현 폭행 사건 피고인 문영일 PD와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에 대한 1차 공판이 5일 오전 10시 2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석철, 이승현 형제 측은 3일 "형제와 형제의 부모들은 피해자로서 폭행 가해자들이 법에 따른 정당한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 이스트라이트 출신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지난해 10월 문 PD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하고, 김 회장이 이를 알고도 묵인했다고 폭로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문 PD를 특수폭행 및 상습폭행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으며 김 회장, 이정현 대표에 대해서도 폭행 교사 방조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하며 김 회장은 기소 의견으로, 이정현 대표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이에 김 회장 등은 경찰 수사가 편파적이었다며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철 형제의 주장을 반박하기도 했다. 김 회장 측이 이석철과 그의 아버지를 특수절도 혐의로 맞고소하자 이석철 측도 김 회장 측을 허위사실에의한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 이석철 이승현 형제 측 변호인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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