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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키카가 ‘네온(NEON)’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솔로 데뷔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사진=에스티메이트 |
유키카는 지난달 22일 첫 솔로 싱글 ‘네온(NEON)’을 발매했다.
외국 출신 가수들은 아무래도 발음에 어려움을 겪는다. 리스너들에게 가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발음이 중요한데, 유키카는 비교적 정확하게 표현해냈다.
유키카는 데뷔 전부터 한국 여행을 즐겼고, 보다 쉽게 우리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유키카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 번, 곱창, 막창, 육회, 순대 등 못 먹는 음식이 없다고 말해 또 한 번 놀래켰다. 통역사 없이 한국어로 인터뷰를 진행할 만큼 뛰어난 말솜씨로 그는 솔로 데뷔곡 ‘네온(NEON)’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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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키카가 ‘네온(NEON)’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솔로 데뷔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사진=에스티메이트 |
“‘네온(NEON)’은 레트로시티 팝 분위기의 곡이다. 내 어머니가 들었던 옛날 시대 노래인데 옛날부터 좋아했던 장르다. 촌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노래를 듣는 순간) 마음에 들었다. 사운드가 세련된 느낌이고,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의 솔로 데뷔는 한순간에 이뤄진 것은 아니다. 유키카는 지난 2006년 일본의 패션모델로 데뷔, 성우로도 활동했다. 지난 2017년에는 SBS funE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에 출연, 한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쳤다. 그리고 꾸준하게 한국어를 공부했고, 노력 끝에 한국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보아를 우상으로 꼽은 유키카는 오직 한 길만 바라봤다. 가수, 그 언저리에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꿈을 이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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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키카가 ‘네온(NEON)’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솔로 데뷔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사진=에스티메이트 |
“한 번도 솔로로 데뷔한다는 생각을 못해봤다.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불안하기도 하지만 설렌다. ‘아이돌 마스터’라는 드라마가 한국에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들었다. 원작을 좋아해 출연하고자 결심했다. 그 곳에서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 친구들을 생각하며 스스로 다독이고 있다.”
원래 성격이 낙천적이라는 유키카는 두려움보다는 꿈에 다가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