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출연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연출 김병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병수 감독, 박진영(GOT7), 신예은, 김권, 김다솜이 참석했다.
진영은 극 중 상대방과 신체를 접촉하면 그 사람이 가진 강렬한 기억의 잔상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이안으로 분한다.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박진영은 "이렇게 큰 드라마 주인공을 맡은게 처음이다. 걱정도 됐고, 16부라는 긴 시간을 주인공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감독님과 미팅을 많이 한 후에 걱정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믿고, 대본에 있는대로 표현을 잘 하면 작품을 끌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신체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 이안(진영 분)과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 윤재인(신예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를 집필한 양진아 작가와 '하백의 신부 2017', '풍선껌',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의 김병수 감독이 뭉친 유쾌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오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ㅣ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