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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레이디제인이 자신만의 매력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김일중이 스페셜 MC로 함께한 가운데 현영, 신이, 채은정, 박재민, 레이디제인이 출연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소속사를 옮겼다”며 “공백기 없이 항상 일을 했는데 두 달 정도 쉬었거든요. 쉬니까 너무 재밌는 거예요. 9일 정도 안 나오고도 식량만 준다면 계속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과거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레이디제인은 “회사 시스템이 제가 일해서 직원들 돈을 주는 시스템이었어요”라며 “제가 한 달이라도 쉬면 모두 다 굶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당시 레이디제인은 점차 힘들어지는 소속사 상황을 보며 절치부심했다고. 레이디제인은 “매니저가 그만 두고 대표님이 직접 매니저를 해주셨는데 차에 주유하려고 따님 저금통을 가지고 오신 거예요. 그걸 보니까 눈물이 나려고 했어요”라고 덧붙였다.
레이디제인은 “그래서 남은 방송 하나만 녹화하고 잘 안되면 접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녹화가 라디오스타였어요”라고 전했다. 레이디제인의 활약상을 기억하던 박나래는 “그 방송이 터졌잖아요”라고 호응했다.
이후 침체기를 극복했다는 레이디제인은 한 때 게임에 중독됐던 경험까지 털어놨다. 레이디제인은 “연예인 온라인 게임 대회에서 우승을 했어요”라며 “한창 할 때는 스케줄이 2시간만 비어도 PC방을 갔어요”라고 설명했다.
또 레이디제인은 정작 가수의 전성기를 누려보지 못했다며 “홍대에서는 나름 잘 나간다고 생각했는데 연예계를 데뷔해보니 너무 잘나신 분들 많았어요”라고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음반만 내면
이어 레이디제인은 개인기로 스카이캐슬 인물별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김서형, 윤세아를 완벽 소화한 레이디제인에 패널들은 “잘한다”고 칭찬하며 놀라워했다. 칭찬에 힘입은 레이디제인은 Queen의 ‘Love Of My Life’까지 선보여 청아한 음색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