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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복무’ 이종석 사진=김승진 기자 |
이종석은 8일 일본 팬 페이지를 통해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지난해 팬미팅 이후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다. 그런데, 또다시 이별의 인사를 드려야 해서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일본 팬분들이 많은 힘이 됐던 것 같아요. 언제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제 곁을 지켜주셔서 늘 감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2년 뒤에는 더 좋은 배우로 사람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라면서 “그동안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석은 이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이종석은 중학생 때 교통사고를 당해 십자인대 파열로 대체 복무 요원으로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이종석이 일본 팬 페이지에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종석입니다.
지난해 팬미팅 이후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또다시 이별의 인사를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일본 팬분들이 많은 힘이 됐던 것 같아요. 언제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제 곁을 지켜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2년 뒤에는 더 좋은 배우로 사람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행복하세요.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