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이라이트 손동운 의경 최종 합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하이라이트 손동운(28)이 의경 선발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손동운은 12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에서 진행된 제364차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 공개추첨에서 최종 합격했다.
이에 따라 손동운은 향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의경으로 복무하게 된다. 입영일정은 미정이다.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손동운은 이후 현 소속팀 하이라이트(구 비스트)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해왔다. 그룹 활동 외에 특유의 예능감과 노래 실력으로 다양한 예능 활동과 뮤지컬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 6월부터는 네이버 V-Live에서 진행하는 '캐스퍼라디오'를 통해 청취자와 소통해왔다. 하지만 입대를 앞두고 솔로 앨범 작업에 매진하기 위해 '캐스퍼라디오' 하차를 선언했다. 지난 6일 방송에서 그는 "멤버들이 하나둘씩 군대에 가고 있어 때가 다가오는 것도 있고, 가수로서의 멋있는 모습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서 시간이 필요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손동운은 13일 '캐스퍼라디오'를 통해 입대 전까지의 솔로 활동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현재 윤두준, 양요섭이 군 복무 중이며 용준형, 이기광이 4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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