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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화 딸 고백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다시 얻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개그우면 김미화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기준 5.4%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7.4%의 순간은 딸 예림이의 고백이었다. 예림이는 “어떤 게 행복한 가정인지 잘 몰랐다. 그런데 이제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며 이런 게 행복이라는 것을 느낀다”고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개그우먼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고, 현재는 새롭게 꾸린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김미화의
김미화는 윤승호와의 재혼을 결정하기까지 여러 어려움도 많았다고 말했다. 재혼이라는 중대사가 그에게도 쉬운 결정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로의 상처를 감싸 안고 위로하는 진심어린 모습에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 이들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불어넣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