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3일 美 ‘SNL’로 컴백…신곡 전 세계 최고 공개(공식)

↑ 방탄소년단 ‘SNL’로 컴백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노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프로그램 ‘Saturday Night Live’로 컴백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Saturday Night Live’(이하 ‘SNL’)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13일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SNL’에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신곡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SNL’ 측은 “방탄소년단이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다가오는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투어에 앞서 4월 12일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SNL’은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되는 주말 코미디 쇼로, 이날 배우 엠마 스톤이 호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동안 ‘SNL’에는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호스트를 맡거나 무대 공연을 펼쳤다. 코믹 연기 및 정치 풍자를 선보이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SNL’ 출연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컴백하는 글로벌 스타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