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암 투병` 김영호, 그는 누구?

↑ 김영호=씨에이치이엔티 제공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을 투병 중임을 밝힌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영호는 1967년생으로 연기파 배우다.

1988년 언더그라운드 록 그룹 보컬로 활동하다 1994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명성황후’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고, ‘야인시대’에서 이정재 역이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기황후’ ‘몬스타’ ‘주홍글씨’ ‘소금인형’ ‘장길산’ ‘두번째 프러포즈’ ‘서동요’ 등 여러 드라마와 ‘고백’ ‘하하하’ ‘집 나온 남자들’ ‘부산’ ‘미인도’ 등 다수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인정받았다.

이뿐 아니라 앨범도 꾸준히 내며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영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 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거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사연을 밝혔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