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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태국 친구들이 한국의 문화를 즐겼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태국 출신 타차라와 그의 친구들이 한국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국 친구들은 상암동 방송국 단지에 도착했다. 드라마 ‘대장금’을 감명깊게 본 그린은 방송국을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린은 “한국은 어디든 신기하고 예쁜 조형물들이 많아. 한국 건물들은 특징이 확실한 거 같아”라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은 방송테마파크 구경을 위해 MBC 내부로 들어갔다. 친구들은 MBC월드 티켓을 끊었고 가이드와 동행을 시작했다. 친구들은 뉴스데스크 스튜디오에서 상황극을 펼치기도 했다. 앵커석에 앉은 그린은 진짜 앵커가 된 듯 능숙한 진행을 선보였다.
또 친구들은 한국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도 했다. 곤룡포를 선택한 그린은 왕 역할을 했던 김수현을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디어 대장금 세트에 진입한 그린은 대장금 OST를 따라 부르며 진성 팬의 면모를 뽐냈다.
한창 구경을 하던 중 드라마 ‘W’ 입간판을 발견한 똔은 활짝 미소를 지었다. 똔은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다”라며 이종석 입간판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세 친구는 VR 체험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친구들은 점심을 먹으러 향했다. 엉겁결에 감자탕을 먹게 된 친구들은 먹는
똔은 “맛있다”라며 “태국하고 쓰는 향신료가 다른 거 같아”라고 설명했다. 나뷘은 “추운 몸이 녹는 거 같다”라며 “깊은 매운맛이 느껴진다”라고 덧붙였다. 식사를 마친 후 세 친구는 한국어로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까지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