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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진 영어 사진=tvN ‘스페인하숙’ 캡처 |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의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8.3%, 최고 11.4%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5.5%, 최고 7.2%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례길에 놓인 스페인의 작은 마을 ‘비야 프랑카 델 비에르소’에 있는 '스페인 하숙’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 첫 손님에 이어 이날 뜻밖에 외국인 손님이 등장했다. “큰일났다”며 당황하는 것도 잠시, 숙박 담당 유해진은 능숙한 영어로 이들을 안내했다.
이어 차승원은 직접 한국에서 가져온 엿기름 티백으로 만들어낸 디저트용 식혜를 만들었고, 숙박객 단 한 명을 위해 영혼까지 쏟아 부어 저녁 식사 1인분을 만들기 시작했다. 기존에 준비했던 메뉴인 제육볶음과 된장찌개는 물론 쌈 채소, 직접 만든 쌈장까지 준비해 제대로 된 1인용 임금님 상을 차렸다.
이튿날 아침, 다섯 시부터 일어난 차승원은 한국 숙박객을 위해선 따뜻한 미역국을, 식사를 주문하
이어 짜장 덮밥과 짬뽕 국물을 메뉴로 결정한 가운데 두 번째 영업을 준비하는 차.배.진 트리오. 이날 두 명의 한국인 숙박객 외에도 덴마크에서 온 외국인 손님이 등장해 다음 주 방송에서 선보여질 차승원표 요리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