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안현모, 라이머 부부의 웃음 가득 에피소드와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눈물바다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안현모, 라이머 부부의 산전 검사와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육아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안현모, 라이머 부부는 임신 계획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두 사람은 "(아이가) 가능하면 많을 수록 좋다"는 희망사항을 밝혔다.
이어 안현모, 라이머 부부는 첫 산전 검사에 임했다. 안현모는 "주변에서 어려움 겪는 걸 많이 봤다"면서 임신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드러냈고, 라이머는 "저는 저한테 자신이 있다"면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검사 결과는 정반대였다. 검사가 처음이라며 나이와 건강에 대한 걱정이 가득했던 안현모는 "자궁 상태도 좋으셨고, 전체적으로 아주 좋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이와 달리 라이머는 "식생활 관리 하시는 게 좋겠다"는 충고를 들어 충격을 안겼다.
이후 라이머는 임신 계획을 위해 금연 클리닉으로 향했다. 그는 의사들의 계속된 금연 잔소리에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상현, 메이비 부부 편에서는 윤나온, 윤나겸 자매의 모습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안겼다. 자매가 나란히 음악에 반응해 춤추는 모습이 좌중을 감탄케 한 것.
이에 윤상현은 "태교를 할 때 첫째는 '쇼미더머니'로 했고, 둘째는 '언프리티 랩스타'로 했다. 그래서 댄스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상현 역시 윤자매와 함께 폭풍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상현의 눈물도 공개됐다.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일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냐"고 묻는가
그러던 중 결국 눈물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윤상현은 눈물의 의미에 대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교차하더라"고 고백했다.
끝으로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장모님 깜짝 생일파티'도 공개됐다. 김우림의 어머니는 줄줄이 이어지는 서프라이즈 선물에 크게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