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스트 사과 사진=감스트인스타그램 |
지난 26일 감스트는 한국과 콜롬비아의 A매치 평가전 경기 해설 직후 자신의 아프리카 TV 채널을 통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5일 전 갑자기 MBC 측에서 해설 제의를 했다. 부족한 걸 알면서도 지상파에서 한 번 해설을 하는 게 꿈이라 받아들였다. 밤을 새워가며 준비했는데 막상 하려니 너무 긴장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텐션을 높여달라는 말에 콜롬비아 해설진 흉내를 냈는데 무리수였다.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감스트는 “전반전 후 악플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멘탈이 나갔다. 나상호 선수 발언도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한편 이날 감스트는 상대 국가의 언어를 우스꽝스럽게 따라 하거나 나상호(FC도쿄)가 교체 투입되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부적절한 해설로 논란이 일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