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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태환. 제공|SBS |
‘농부사관학교’ 이태환이 20대 감성을 찾는 것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모비딕 숏폼드라마 ‘농부사관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윤보미, 이태환, 이민지가 참석했다.
이날 이태환은 “대본을 봤을 때 굉장히 새로웠다. 농업이라는 부분이 저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스마트폰으로도 농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청춘물을 하고 싶어서 '농부사관학교'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하며 어려웠던 점에 대해 "20대 감성을 찾는 것이 어려웠다. 요즘 대학생들이 어떤 말투를 쓰고, 어떤 줄임말을 쓰는지 이해하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 사실 제가 대학생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몰랐다. '교생 선생님 느낌이 나지 않을까'했는데, 나이에 최대한 맞춰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한편 ‘농부사관학교’는 시골 고구마 농가의 딸 한별(윤보미 분)이 국립대한농수산대학으로 입학하면서 농업에 애정을 느껴가는 과정과 신입생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그린 청춘 미니 드라마다. 3월 30일과 4월 6일 밤 12시 20분 SBS에서 공개되며, 이후 SBS 모비딕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