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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 김해숙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화면 캡처 |
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선(유선 분)이 울분을 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자(김해숙 분)가 돌보는 도중 정다빈(주예림 분)이 머리를 심하게 다치게 됐다.
정다빈의 상처를 발견한 하미옥(박정수 분)은 박선자에게 큰소리를 쳤다.
아이의 상처와 시어머니 하미옥이 친정 엄마 박선자에게 큰소리를 치는 것에 화가 난 강미선은 오히려 박선자 향해 “애 잡았네, 잡았어”라며 되려 큰소리를 쳤다.
이어 “엄마 정말 왜이래 미쳐어? 왜 애 하나 똑바로 못보고 왜 난리야. 내가 정말 엄마 때문에 못살아”라고 울
강미선은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고, 박선자는 사돈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계속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다.
정대철(주현 분)은 “사부인이 죄송할 거 하나도 없다”고 위로했으나 하미옥은 그를 못마땅하게 쳐다만 봤다. 결국 박선자는 먼저 자리를 피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