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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SS501의 멤버 김형준이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가수 김형준의 성폭행 피소 논란이 다뤄졌다.
이날 SS501의 멤버 김형준의 고소권이 접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밤'에서는 이미 경찰 진술을 끝냈다는 고소인과 인터뷰했다.
고소인은 "2007년 12월쯤에 바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 김형준이 왔었다"면서 "술을 마시고 나서 저희 집으로 오더라. 재워준다고 하면서 절 토닥이다가 그랬다"고 증언했다.
이후 수년 째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다는 것. 고소인은 "이번에 연예인들 사건 터지면서 용기내서 고소하게 됐다. 고소하겠다는 생각은
한편 고소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도 밝혀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서 곤란하긴 한데, 전혀 그런 사실은 없다는 게 저희 입장이다. 김형준씨 본인한테도 확인을 했다"고 못 박았다.
김형준 역시 합의 하에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연예인인 자신의 약점을 악용한 것이라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