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수영 "♥정경호, 라디오 잘하라고 응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수영이 공개 연인 정경호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주연으로 활약한 수영이 출연했다.
수영이 "오랜만에 혼자서 라디오를 하니까 떨리는 것 같다"고 긴장하자, 박선영은 "정경호 씨가 '씨네타운'에 출연하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수영은 이에 "알고 있다. 이 방송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며 "잘하고 오라고 하더라. 그런데 조금 민망하다"며 수줍게 웃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젊은 날, 누구나 한번 쯤 겪게 되는 인생의 막다른 길에서 또 다른 만남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며, 소녀시대 수영과 일본 배우 타나카 슌스케가 주연을 맡았다. 오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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