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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다니엘 설누나 입장 사진=DB(강다니엘) |
3일 강다니엘의 법무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오는 5일 가처분 심문기일이 예정되어 있고 심문 과정에서 소상히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시점에서 상대방의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번 가처분 신청의 핵심은 강다니엘의 사전 동의 없이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하였는지 여부이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이 분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율촌 측은 또 “법정으로까지 가게 된 것도 아쉬운데, 이렇게 불필요한 논란이 증폭되는 것에 대해 강다니엘 씨는 무척 안타까워하고 팬 여러분께 미안해한다”고 강다니엘의 입장을 대신 전했다.
한편 지난달 강다니엘은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대해 LM 측은 “정상계약”이라며 “쟁점화된 공동사업계약은 음반, 공연 등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제3자로부터 투자를 받아 음반제작 및 유통권이나 공연사업권 등을 제3자에게 일정 기간 내에 일시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일반적인 사업 성격의 계약”이라고 주장했다.
소속사 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강다니엘과 친분이 있는 ‘홍콩 설누나’와 원회장이 그의 배후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강다니엘 측은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강다니엘이 LM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은 오는 5일 오후 진행된다.
이하 강다니엘 법무법인 율촌 측 입장 전문.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오는 4월 5일 가처분 심문기일이 예정되어 있고, 심문 과정에서 소상히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므로 현재 시점에서 상대방의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의 핵심은 강다니엘
자신의 문제가 법정으로까지 가게 된 것도 아쉬운데, 이렇게 불필요한 논란이 증폭되는 것에 대해 강다니엘 씨는 무척 안타까워하고 팬 여러분께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MBN스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