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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자신과 관련한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강한 불쾌감을 토로했다.
조민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관검색어에 조민아 마약 이거 뭡니까. 이런 걸 검색하고 있는 사람들이 악마 같네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검색 화면 캡처 사진을 그 증거로 올렸다. 조민아가 올린 캡처에는 ‘조민아 마약’이라는 키워드가 적혀 있다.
조민아는 “남의 말 아무렇게나 지어내고 뒤에서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는 세상이라지만 열심히 자기 일만 하는 사람을 이렇게 매번 못살게 굴고 싶냐”며 ”없는 이야기들까지 소설 써가며 다른 사람들 험담으로 시간 죽이며 살지 말고 그 시간에 열심히들 좀 살라. 부족한 자존감은 남 욕 한다고 채워지는 게 아니다“고
그러면서 “관심과 사랑은 감사하다. 하지만 도가 지나친 막말과 소설은 그만 좀 하라”고 당부했다.
조민아는 지난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활동하다 2006년 그룹에서 탈퇴,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는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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