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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쇼핑의 참견 캡처 |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 4회에서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캐리어 구매를 고려하는 사연을 소개, 무려 15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AI 캐리어를 스튜디오에서 생생하고 꼼꼼하게 리뷰했다.
사연을 접한 호기심러 민경훈은 “평소 저렴하게 세일하는 제품으로 산다”며 인공지능 캐리어의 가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캐리어에 대해 아는 바가 적은 만큼 그는 포장부터 캐리어의 무게, 일반적인 제품들과 다른 점 등 사연자가 구매에 앞서 제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디테일한 리뷰를 보여줘 스튜디오를 감탄으로 물들였다.
또한 민경훈을 주인으로 인식한 AI 캐리어가 다른 참견러들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일편단심 그만을 쫓자 이를 본 송해나와 지숙은 “너무 귀엽다”며 마음을 저격당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인공지능 캐리어가 돌연 만들어낸 핑크빛 분위기에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민경훈이 스튜디오를 뛰어다니며 캐리어의 자율주행 모드를 실험하던 중, 캐리어가 갑작스레 지숙 앞에 멈춰서며 둘 사이의 핑크빛 분위기가 연출된 것. 이상민은 “이랬다가 이제 눈이 맞는 거 아냐!”라고 외치며 설레는 분위기를 조장해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보다 생생한 후기를 위해 방송 최초 이원 테스트를 진행, 인공지능 캐리어 사용 과정에서 생겨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상황들을 시도하며 참견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타파했다.
이렇듯 ‘쇼핑의
MBN스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