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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수지의 마음 씀씀이를 칭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수지는 8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후 보육원,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등을 위해 꾸준히 사랑을 나눠왔다.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애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이틀간 여의도 면적에 맞먹는 산을 태우고 인근 속초 도심까지 번져 사망자 1명에 이재면 820명 등 인적, 물적 피해를 남겼다. 이에 연예계 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수지의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기부천사네~", "얼굴도 마음도 예쁘다", "착해요 착해", "수지천사란 말이 딱이네", "존경스러울 정도", "짝짝짝 박수를 보냅니다", "너무 예뻐", "인성까지 완벽", "수지는 기부를 자주해서 놀랍지도 않아", "착한 마음만큼 새 소속사 가서도 꽃길만 걷길", "오래오래 사랑받고 행복하길", "참 선하게 잘컸네", "받은 사랑 나눌 줄 아는 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이날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 체결을 알렸다.
후지는 올해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 드라마 '배가본드'로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영화 '백두산'에도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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