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연금술사'를 쓴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차 티저 영상을 극찬했다.
![]() |
파울로 코엘료는 방탄소년단에 지속적으로 애정을 표현해왔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그의 베스트셀러인 '연금술사'를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선정했다는 소식에 방탄소년단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 |
그는 지난 1월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게재된 뷔의 20초 짜리 자작곡 영상에 '좋아요'를 눌러 한국에 있는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팬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 |
또한 2월 국내 출판사 '문학동네'를 통해 그의 새 장편소설 '히피'를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에게 전달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히피'는 1970년대 히피로 살았던 작가 자신의 경험, 모험, 방황 등을 녹여낸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안긴 책이다.
누리꾼들은 "역시 가계각층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진정한 슈스(슈퍼스타) 방탄소년단", "대단해...내가 아는 그 연금술사 작가라니", "파울로 코엘료가 팬?", "파울로 코엘료에게 축하 받았다니... 살다보니 별일이", "내 가수 이미 견줄 수 없는 글
파울로 코엘료는 브라질 출신의 작가로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 다양한 소설을 연재했다. 특히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는 영화로 제작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파울로 코엘료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