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500억, 연매출 공개에 깜짝…“내게 관심 없다 돈 이야기에만..”

↑ 여에스더 500억 연매출 공개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여에스더가 500억 정도의 연매출을 언급하며 유산균 사업에 대해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여긴 내 구역인데예~?’ 특집으로 여에스더, 첸, MC 딩동이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하하가 나섰다.

예방의학박사이자 의사 출신 방송인 여에스더는 유산균 사업을 하고 있다며 “회사를 직접 설립했다. 내가 CEO다”며 남편 홍혜걸과 함께 하느냐는 질문에 “남편과 섞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유산균 사업 규모에 대해 “잘 나왔을 때는 매출이 500억 정도 나왔다. 꾸준하게 연 400~500억 정도는 나온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다들 저에게 관심 없다가 돈 이야기 나오니까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다. 하하씨는 저보고 아는 척도 안 하지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에스더는 병원을 폐업한 이유로 “2001년에 병원을 개업했다. 환자를 너무 오래 보니까 주변 친구들이 병원이 망할 것이라고 했다”며 “아무리 줄여도 진료 시간이 40분이 넘어가더라. 내가 하루종일 진료해도 환자 10명 정도밖에 못 보더라. 수입이 적어서 폐업했다”고 털어놨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