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조병규 "`SKY캐슬` 예서 김혜윤, 존경할만한 친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조병규가 'SKY 캐슬' 김혜윤을 칭찬했다.
15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JTBC 'SKY 캐슬'에서 쌍둥이 차기준으로 열연한 조병규가 출연했다.
이날 조병규는 'SKY 캐슬' 출연 이후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평소와 똑같이 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그전과 달라졌다는 점은 고기를 많이 사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커피를 2, 3잔씩 사 먹을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친구들 것을 뺏어 먹곤 했는데 이제 어머니에게 용돈을 더 받을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병규는 DJ 김영철이 'SKY 캐슬'에서 예서 역을 맡았던 김혜윤이 출연해 조병규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라고 칭찬한 것을 언급하자 "들었다. 그래서 내가 얼마 입금하면 되느냐고 말했다"라며 “나도 나가서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겠다고, 상부상조하자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병규는 김혜윤과 동갑이라고 밝히며 "혜윤이의 장점은 독하고 열심히 사는 멋있는 소녀다. 용기가 있다. 존경할만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노승혜(윤승아 분)와 차민혁(김병철 분)의 쌍둥이 둘째 아들 차기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병규는 지난 2월 ‘SKY캐슬’로 인연을 맺은 김보라와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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