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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경호 이준호 ’자백’ 사진=tvN ‘자백’ 캡처 |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자백’에서는 이준호가 애타게 찾던 창현동 살인사건의 진범 조기탁이 교도관 허재만과 동일 인물로 밝혀지는 충격 전개가 펼쳐졌다.
이날 윤경호(조기탁, 허재만 역)가 이준호의 사무실에 잠입해, 자신에 대한 단서를 빼곡하게 적어둔 화이트보드를 훑어보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이준호는 예리한 촉이 발동한 듯 사무실로 복귀 중이었다. 문고리가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한 그는 불안감과 경계심에 가득 찬 표정으로 돌변했다.
본능적으로 발걸음을 늦추고 모든 촉을 날카롭게 세운 순간, 윤경호는 안에서 칼을 빼들었다. 두 사람이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할 위기에 처하자 시청자는 손에 땀을 쥐었다.
이준호는 주위를 빠르게 살피는 눈빛, 심장이 터질 듯한
이후 윤경호의 정체를 알아차린 이준호는 위기에 처한 류경수(한종구 역)를 구하러 도로를 질주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높였다.
MBN스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