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최시원, 역관광 성공? “김의성·김민정, 싹 다 감옥 보내야”

↑ 국민 여러분 최시원 김의성 김민정 사진=국민 여러분 캡처

‘국민 여러분’ 최시원이 김의성, 김민정을 따돌리고 빅픽처를 그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 분)이 김주명(김의성 분)의 도움을 거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정국은 김주명과 박후자(김민정 분) 앞에서 부동산 매매계약서를 찢어버린 뒤 “혼자 국회의원 해보겠다”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이는 역관광을 위한 양정국의 빅픽처였다. 그가 김주명, 박후자 앞에서 찢은 계약서는 가본이었던 것.

양정국은 찰스(양동근 분)에게 “우리가 언제 될 일 하고 살았냐. 판 한 번 뒤엎어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계약서 진본을 갖고 은행 돌아다니면서 대출 신청을 받을 거다. 진짜 대출을 받는 게 아니라 대출 신청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다 보면 김주명이 건물 실소유주라는 거 금방 세상에 알려지게 될 것”이라며 “박후자는 뇌물. 김주명한테 그 건물 사준 게 박후자다. 선거 시작하기 전에 싹 다 감옥에 보내야한다. 그래야 우리 있던 대로 돌아간다”라며 웃었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