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 결혼, 4세 연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행복하게 지내고파” [M+이슈]

↑ 조문근 결혼 사진=롤링컬쳐원

밴드 조문근밴드의 보컬 조문근이 결혼한다.

조문근은 21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4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사회는 평소 조문근과 친분이 두터운 가수 일락이, 축가는 ‘슈퍼스타K1’에 출연했던 가수 정선국이 맡는다. 조문근은 결혼식 후 한 달 동안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조문근은 예비신부와 2년 6개월간 연애하며 사랑을 키웠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예비 신부와)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 사랑하다 보니 그런 무드가 음악 작업할 때도 자연스럽게 음악에 녹아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예비신부를 생각하며 만든 곡 ‘디스 이즈 파라다이스’를 언급하며 “EP 앨범 타이틀곡인 ‘디스 이즈 파라다이스’에 좋은 기운을 받아 좋은 일이 생겨 결혼한다.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문근은 지난 2009년 Mnet ‘슈퍼스타K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EP 앨범 ‘길 잃은 고양이’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 그는 2013년 조문근밴드를 결성하고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