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마니아’ 서장훈 “故 김벌래 만든 콜라병 따는 소리, 만든 방법은..”

↑ 故 김벌래 씨가 만든 콜라병 따는 소리. 방법은 콘돔 터뜨리는 소리.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콜라 마니아’ 서장훈이 콜라병 따는 소리를 만든 故 김벌래를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제작진이 ‘故 김벌래 씨가 만든 P사의 광고 속 콜라병 따는 소리는 어떻게 만들어낸 것일까’라는 문제를 냈다.

이날 출연자들은 “주변에 콜라 중독자들 없냐”라고 물었고, 김숙은 “서장훈 오빠가 콜라 중독이다. 어제도 콜라 먹는 걸 봤다”라고 답했다.

전화연결을 한 서장훈은 “누워서 야구보고 있었다. 너 이거 옥탑방이지?”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녹화 때 제로 콜라 자주 먹고 있다”고 콜라 중독자를 인증하며 “故김벌래 씨를 알고 있다. 예전에 TV에 나오신 것도 봤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콜라병 따는 소리에 관련한 정답을 생각하던 중 “나 좀 전에 자다 깨가지고”라며 “날 왜 자꾸 힘들게 해”라고 털어놓으며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이 공개한 콜라병 따는 소리의 답은 ‘콘돔 터뜨리는 소리’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