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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로 경찰에 소환된 승리가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오전 10시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16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승리는 3일 오전 2시 10분께 귀가했다.
승리는 관련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지능범죄수사대를 빠져나갔다.
승리가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승리는 동업자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함께 차린 술집 몽키뮤
경찰은 승리가 횡령에 어느 정도 개입했는지 등 관련 혐의 전반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과 불법 촬영, 경찰 유착 의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