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활동계획 공개 "6월, 코엑스에서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윤지오가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윤지오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께서 주시는 놀랍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입체적인 꽃이 그림 위에 붙어있는 작품을 들고 있는 윤지오의 모습이 담겼다. 윤지오는 "서울 코엑스 6월에 작품으로 인사드릴게요.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캐나다로 출국한 윤지오는 지난 1일 SNS를 통해 "이거 해명해라. 저거 해명해라. 심지어 해명하면 말도 안 되는 또 다른 것을 해명하라고 한다"면서 "저 이제 치료받고 제 가족, 제 주변 사람들 챙기며 작품 준비에 매진하려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윤지오는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최근 에세이 '13번째 증인'을 발간하며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윤지오는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 증언을 이어왔으나 윤지오의 행보가 개인의 영리를 목적으로 한 행동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김수민 작가는 지난달 23일 박훈 변호사를 통해 윤지오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박훈 변호사는 지난달 26일 윤지오가 후원금을 모금한 것을 문제 삼으며 서울지방경찰청에 사기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윤지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