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X김무열X김성규 “‘악인전’ 칸 영화제 초청, 감사하고 떨린다”

↑ 영화 ‘악인전’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키위미디어그룹

영화 ‘악인전’ 배우 마동석과 김무열, 김성규가 칸 영화제 초청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인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원태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참석했다.

‘악인전’은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도 공식 초청됐다. 이에 대해 김무열은 “영광스럽고 떨린다. 국내 관객 먼저 만나는 게 기대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로 세계적인 영화제에 초청받은 거라서 국내 관객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듣고 칸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칸에 초청되어 영광스럽다. 영화 ‘부산행’ 때 칸에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갈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 국내 개봉 후 많은 분들이 영화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김성규 역시 “칸 영화제에 가는 건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로 이루어져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내 개봉했을 때 관객들이 어떻게 보실지 기대도 되고 개인적으로 많이 떨리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