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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악인전’ 김성규가 연쇄살인마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인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원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참석했다.
김성규는 “다른 영화에 나왔던 연쇄살인마 캐릭터가 좋은 영화에서 많았다. 그것과 다르게 해야겠다는 부담은 안 가지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시나리오 안에서 잘 맞는, 필요한 제가 할 수 있는 연쇄살인마를 만들기 위해 다큐나 책을 보면서 계속 생각하고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감독님도 도움을 많이 줬다. 제가 한 K는 제가 한 것 이상으로 영화 안에서 저를 만들어준 게 많다는 걸 느꼈다. 조금 얼떨떨하다. 제가 한 것 이상으로 영화에서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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