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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복면가왕' 제작진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승우는 8일 오후 서울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정규 2집 'YU SEUNG WOO 2'(유승우2)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승우는 MBC '복면가왕'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일단 MBC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웃긴 사람도 아니라 (예능에) 나올 일이 없었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판정단에 이어 실제 복면가수로도 활약한 유승우는 "당시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를 불렀다. PD님들과 미팅을 하면서 대중적이고 많은 분들이 아시는 노래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며 "내가 추구하는 포크 기반의 음악을 하자는 생각에 선곡했다"고 밝혔다.
유승우의 정규 앨범은 2014년 발표한 정규 1집 '유승우'에 이어 무려 5년 만이다. 앨범에는 데뷔 초 앳된 소년에서 어엿한 청년이 된 유승우의 더욱 깊어진 보컬과 음악 세계가 담겨 있다.
타이틀곡 '너의 나'는 유승우 전매특허인 어쿠스틱 기타를 배경으로 한 팝 발라드곡으로,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상을 기록한
유승우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YU SEUNG WOO 2'(유승우2)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너의 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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