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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부 다온, 다율이 4년 간 500회의 행사를 뛰었지만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는 지난해 8월까지 베이비부 멤버로 활동한 다온과 다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약 4년의 활동 기간 동안 500번에 이르는 행사를 다녔다. 하지만 소속사 A대표에게 단 한 차례도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위문공연부터 동네 경로당 잔치까지 각종 행사를 소화했지만 정산은 없었다는 것.
이어 다온과 다율이 회사 대표에게 찾아가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하지만 대표는 두 사람을 보자마자 “가”라고 크게 소리를 질렀다. 다온과 다율은 “정산내역서를 왜 보여주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대표는 “진행 중이니까 빨리 꺼져
이후 대표는 “걔네들이 정정당당하면 고소에서 법정에서 만나면 된다. 법으로 가기 원하지 않지만 진실이 아닌 걸 이야기 하니까 화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실화탐사대’ 제작진과 만나기로 했으나 이후 연락이 다시 두절됐다.
한편 베이비부는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Boo Boo Boo’로 데뷔한 걸그룹이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