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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예기획사 판타지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중국진청그룹(JC) 웨이제(韦杰) 회장이 불법 자금 조달 및 사기 스캔들로 중국 공안에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텐센트뉴스 등 다수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항저우 공안당국은 최근 중국 지방정부가 농촌 현대화 건설을 위해 추진한 민관협력(PPP) 사업을 이용해 진청그룹의 불법 자금조달 혐의를 포착, 진청그룹 웨이제와 30명 이상의 고위 간부들을 체포했다.
진청그룹은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지역경제를 개발하려는 지방정부와 수익을 노리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해 저장, 장쑤, 후난 등 전국 각 지역에 59개 '특색마을'을 건설한다는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대부분은 실제로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PPP(정부와 사회자본의 합작) 사업이었고, 진청그룹은 이를 적극 활용해 300억 위안에 달하는 금액을 모금했다.
하지만 실제 환매되지 않은 규모가 2018년 10월까지 170억 위안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고, 결국 공안당국에 의해 불법자금 조달 혐의로 적발돼 경영진이 체포됐다.
웨이제 회장이 구속 수사를 받게 될 가능성인 높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판타지오 소
특히 위키미키는 오는 16일 두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앞둔 상태라 이들의 컴백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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