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전역 "트와이스 보고싶었다…면회 거절해 아쉬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후배 그룹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옥택연은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백마회관에서 취재진과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했다.
이날 옥택연은 "지금 나머지 2PM 멤버가 보고 싶다. 현재 2명은 입대 중이고 나머지 멤버들고 굉장히 보고 싶다. 우리 사랑하는 멤버들 빨리 모여서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멤버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인증했다.
또 가장 보고 싶었던 걸그룹이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 "트와이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옥택연은 "(트와이스가) 와주기로 했었는데 군대 안에서 제가 조교를 하다 보니 시간이 안 맞아서 제가 많이 거절했다. 좀 아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트와이스가) 영상도 보내줬다.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옥택연은 현역 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다. 또 허리 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이 받았으나 수술과 치료를 받은 뒤 지난 2017년 자원입대해 백마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옥택연은 성실하게 군 복무를 해 모범병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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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