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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이상화 은퇴 응원 사진=본부이엔티, DB |
이상화는 지난 16일 공식 은퇴식을 가진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습을 가고 있는 도중 차 안에서 무릎한테 ‘나랑 조금만 더 같이 해줘’라고 했더니 눈물이 안 멈췄다. 늘 멀리서나마 듣던 응원과 관심을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경기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은퇴 심경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오늘 여기서 은퇴를 하지만 여러분들의 빙상 여제는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이에 이상화의 연인 강남은 댓글로 하트 이모티콘인 ‘♥’를 남기며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6개월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
한편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는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