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이미주 “‘뮤뱅’ 출근길 부담 NO...다음 주자는 유지애”

↑ 그룹 러블리즈 이미주.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러블리즈 이미주가 '뮤직뱅크' 출근길 다음 주자로 유지애를 꼽았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미니 6집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뮤직뱅크’ 출근길에서 넘치는 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미주는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말에 "저는 그 자리를 즐기고 있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면서 "많은 분들이 즐거워해주셔서 좋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어떤 멤버에게 뒤를 잇게 하고 싶느냐는 질문에 “저번 활동 때는 베이비소울이 화려하게 꾸몄는데, 이번에는 유지애가 하면 어떨까 싶다. 유지애의 별명이 무민이라 하마처럼 등장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유지애는 "제가 무민을 한다면 이미주는 별명인 부엉이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러블리즈의 이번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Beautiful Days)’는 기존의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청량하고 상큼한 사운드로 계절감에 맞게 편곡한 노래다. 러블리즈의 아련한 보이스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이야기하는 가사로 표현돼 감성적인 색깔을 보여준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