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아자니가 칸 레드카펫에서 모자를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자벨 아자니는 21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라 벨 에포크’(감독 니콜라스 베도스)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날 이자벨 아자니는 블랙 드레스에 커다란 밀짚모자를 쓴 레드카펫 패션을 선보여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자벨 아자니는 1955년 생으로 올해 60대 중반의 나이에도 놀라운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알제리인 아버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자벨 아자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다. 어려서부터 출중한 외모로 주목을 받은 그녀는 15세에 영화 ‘작은 장작가게’(Le petit bougnat, 1970)로 데뷔, 이후 영화 ‘까미유 끌로델’, ‘여왕 마고’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 스타로 사랑 받았다.
이자벨 아자니는 1981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1997년에는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이자벨 아자니는 영화 감독 브루노 뤼탱, 메소드 연기의 대명사인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사이에 각각 아들 하나씩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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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칸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