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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축구’ 두리 홍진호 문세윤 이재훈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21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는 히스토리 ‘드론 축구: 하늘 위의 스트라이커’(이하 ‘드론축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독고찬 PD, 이재훈, 문세윤, 홍진호, 두리가 참석했으며 한현민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드론 축구’는 분야도, 나이도 다른 멤버들이 모여 연예인 드론 축구단을 결성해 남다른 에너지의 팀워크로 실제 드론 스포츠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독고찬 PD는 “드론 축구가 생소할 것이다. 드론 축구는 팀을 이뤄서 같이 하는 것이다. 그래서 두배 이상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처음엔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실 연예인 축구단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줌으로써 쉬운 접근을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 예능은 기본적으로 성장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다. 우리 또한 이런 점을 갖고 있고, 차별점이라 하면은 능력치 카드다. 별점을 많이 받는 사람이 주장이 된다. 앞서 녹화에서 두리 씨가 주장이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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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축구 두리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또한 “4차 산업 혁명 예능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런걸 충분히 보여주고 싶고 단순히 웃는 게 아니라 정보와 관련된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주장이 된 두리는 “내가 주장이기 때문에 특권이 많다. 그래서 자리 선정도 할 수 있다. 난 늘 문세윤 오빠를 내 옆에 두는데 어색해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이유를 알고 있다. 본인이 작게 나오기 위해 옆에 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출연진의 조합은 신선하다. 특히 이재훈과 한현민은 20살이 넘는 나이차가 있기에 서로의 케미가 어떤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재훈은 “사석에서 (한)현민 씨에게 엄마 나이를 물었다. 나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더라. 하지만 난 항상 날 피터팬이라 생각하고 또래라고 생각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문세윤은 “얼마 전에 한현민이 (이)재훈 형에게 ‘댄스 가수였다면서요?’라고 묻더라. 그러니까 재훈이 형이 유튜브에서 자기 영상을 보여줬다”며 현장 에피소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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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축구 문세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끝으로 그는 “사실 난 쿨의 팬이다. 이재훈이 섭외됐다고 해서 같이 방송하고 싶었다. 큰형이 너무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신선한 드론 축구를 보시면서 멤버들의 케미가 대단할 것. 예능 걱정하지 말고 크게 웃으
두리는 각오의 의미로, 공개되지 않은 신곡 노래를 선보이며 “처음하는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드론 공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분위기를 띄었다.
한편 히스토리 ‘드론 축구: 하늘 위의 스트라이커’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