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김명수, 정말 천사 역에 딱"

↑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이 김명수를 칭찬했다.
21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정섭 PD와 최수진 안무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 김보미 도지원 김인권이 참석했다.
신혜선은 “발레 어렵더라. 중요한 요소지만, 이 작품을 한 건 연서의 감정선이 끌려서 하게 됐다. 대본을 읽었을 때 연서 감정이 주가 됐지만, 발레가 굉장히 큰 요소 중 하나였다. 준비해야 하는 것들 중에서도 그랬다. 기본도 안 되어있어서 안무 감독님을 뵐 때마다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죄송스러웠다. 다들 많이 알려주고 주변에 많은 무용수가 있었다. 그분들과 연습하면서 많이 보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발레 실력이 일취월장하지 않았지만 스케줄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안에서 해보았다. 많이 도와줬다”며 최수진 음악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혜선은 호흡을 맞추게 된 김명수에 대해 “저는 CG가 들어간다거나 그런 촬영 장면이 없었다. 판타지적인 촬영은 명수에게 맡겨두고 있다. 기본적으로 판타지 로맨스를 좋아했다. 저희 드라마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명수 씨를 직접 만나보니까 이 사람은 천사인가 사람인가 싶었다. 정말 천사 역에 딱이다. 이 사람이 아니면 누가 천사겠나. 좋은 호흡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22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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