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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배우 소지섭과 아나운서 조은정의 열애 소식이 다뤄졌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신동헌의 뉴스마스터' 코너를 통해 '한밤'에서 시작된 소지섭과 조은정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날 디스패치 기자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디스패치 기자는 "조심스럽게 연애를 시작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아무래도 카페에 단둘이 들어가는 건 부담스러웠던 모양이다. 소지섭 씨가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왔고 두분이 데이트를 즐기셨다"면서 열애 사진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소지섭의 그녀 조은정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조은정은 명문대 무용과 출신으로, 3년 전 '한밤'의 개국공신으로 대활약을 펼쳐온 바 있다.
특히 조은정은 핫한 배우들이 있는 장소에 언제나 등장하기도 했다. 조은정이 인터뷰한 많은 배우 중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소지섭이었다.
조은정-소지섭 커플은 무려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2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됐다.
조은정이 인터뷰어로 자리한 가운데, 소지섭의 눈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소지섭은 조은정의 질문에 "저는 애교 있는 편은 아닌 것 같다. 앞에서보다는 뒤에서 챙겨주려고 노력
한편 '한밤' 식구들은 소지섭-조은정 커플의 열애 소식에 "전혀 눈치를 못 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헌은 "제가 당시 인터뷰를 찍었던 피디와 작가에게도 물어봤는데 돌이켜보니 당시 소지섭씨가 훈훈하게 인터뷰해주셨다고 하더라.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